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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썼다

중랑 공릉 눈썹문신 하고 온 후기 _선담스튜디오

by 이지인 2021. 5. 13.

눈썹 문신을 하고 새로 태어난 이지인이 후기를 들고 왔다!!
오늘도 내 피 같은 돈을 주고 직접 결제한 진짜 후기니까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다.

 

연차를 이용해 눈썹 문신을 하기로 했다.

일단 매장이 멀지 않고, (20분 이내)

적당히 후기도 많고, 

합리적인 가격의 매장 (18만 원 이하)으로 고르려고 했다.

 

그렇게 인스타를 열심히 뒤져보다가

찾은 선담 스튜디오!

인스타 계정에 연결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으로 미리 예약을 잡고 5월 6일에 방문했다.

 

 

운이 좋게도 예약 당시(5월 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서

기법 상관없이 (원래 기법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18만 원이라고 한다.

 

친절한 상담 덕분에 곧바로 예약금 3만 원을 먼저 내고, 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가끔 상담 답장이 너무 느려서 답답한 곳이 있는데, 선담은 답장이 빨리빨리 와서 속 시원했다. 

그리고 눈썹 문신을 할 생각이라면 다듬지 말고 가도록 하자..ㅋㅋㅋㅋ

 

매장 위치는 공릉역 근처로 역에서 8분 정도 걸으면 있고, 길치인 나도 찾기 쉬울 정도로 가깝다. 

 

 

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후 

눈썹 문신 시술 동의서를 제일 먼저 작성했다.

간단한 정보들을 기입하고 눈썹 문신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셨다. 

시술 동의서는 사장님과 단 둘이라 촬영하기 민망해서 못 찍었다 ㅋㅋㅋ

부끄...

 

 

베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마취크림을 바르고 눈썹을 디자인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평소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거나, 인스타에서 봐 둔 맘에 드는 사진이 있다면 보여드리는 걸 추천한다.

 

 

디자인은 작은 의자에 앉아서 진행됐다.

나는 가존 눈썹 문신의 잔흔을 커버하면서 너무 진하거나 두꺼운 눈썹, 일자눈썹은 피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종합해서 꼼꼼하게 디자인 수정을 해주셨다.

내가 미간이 넓은 편이라 눈썹 머리 쪽을 좀 더 가깝게 해서 수정했다.

디자인 내내 함께 상담하고, 거울로 보면서 진행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다.

나는 '콤보눈썹' 으로 진행했다.

 

누워서 한 시간~ 한 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마취크림 덕분에 하나도 안 아프고 불편함도 없었다.

3년 전에 했을 때는 아프진 않아도 긁는 느낌은 있었던 것 같은데...ㅋㅋㅋ

시술 내내 둘만 있어서 어색할 수도 있는데 사장님이 분위기를 편안하게 풀어주시고

노래도 틀어주셔서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으니까 시간이 훌쩍 갔다.

 

 

 

시술이 다 끝나고 

주의사항도 따로 안내해주시고, 재생크림이랑 사용했던 눈썹 칼도 따로 주셔서 좋았다.

아 바셀린은 바르지 말고 주신 재생크림만 잘 발라도 충분하다고 하셨다.

 

 

 

 

그렇게 완성된 눈썹 문신한 후 직후 사진!

처음에는 당연히 진한 상태가 정상이다.

 

집에 가자마자 재생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하셔서 꼼꼼하게 발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진지하게 나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시술 후 결제한 내역을 첨부하고 마친다!

현재는 시술 후 6일째다.

탈각 중이라 조금 지저분해 보이지만

일주일 지나서 더 꼼꼼한 후기를 남기기로 했다.

 

이지인의 눈썹 문신 후기는 2탄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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