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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썼다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를 사다_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마우스 후기

by 이지인 2021. 5. 13.

화창한 날 카페가는 길

자몽색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마우스를 샀다.

인터넷으로 마우스를 사다보면 생각보다 크키가 크거나, 너무 작거나, 무겁거나, 무소음인데 소음이 있다거나..

하는 불상사가 자주 생겨서 하이마트에 직접 가서 구매했다.

 

처음엔 당연히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후기 검색을 해봤다.

근데 양이 너무 많고, 거의 협찬 글에다가, 브랜드도 많아서 오히려 사기 싫어졌다.

 

 

 

하이마트에 도착하니까

검색해본대로 로지텍, 아이리버, LG, 무지캐릭터가 그려진 마우스들이 있었다.

가성비 부분에서는 역시 로지텍 마우스가 가장 좋지만

이왕 돈 주고 사는 거 사이즈만 맞으면 더 예쁘고, 내 마음에 드는 마우스로 구매했다.

가격은 큰 차이가 없어서 좋았다.

 

오늘도 내돈내산 ..!

 

 

 

 

신나서 개봉해보니까 더 예쁜 색깔이다.

민트색이랑 자몽(분홍)색이 있었는데, 평소라면 민트겠지만

봄이라 그런지 더 상큼한 색으로 골랐다.

 

원래 외형만 보고 사면 항상 후회가 남는 법인데, 내 손에 딱 알맞게 들어오는 사이즈였고,

스크롤 부분이 거칠게 되어있어서 더 좋았다.

나는 사무실에서 쓰는 용도가 아니라서 무소음 마우스가 아닌 걸로 구매했다.

딸깍 거리는 소리가 명쾌하게 잘 들린다. 

ㅋㅋㅋㅋㅋㅋ

 

 

마우스가 너무 작아도 너무 커도 손목이 아프다.

그래서 사이즈를 먼저 가늠해보고 내 사이즈로 구매하니까 더 좋았다.

 

나도 원래 손목굴증후군이 있어서 각별히 유의해야하긴 하지만 

잠깐 사용하는 정도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아서 무난하게 일반 마우스로 선택했다.

 

혹시 손목이 많이 아프거나, 마우스작업이 잦은 사람은 '버티컬 마우스' 를 따로 구매하는 게 도움이 될 수있다.

 

다행히도 안에 건전지가 내장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처음으로 연결하는 장치의 설명서가 있어서 설명서 대로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블루루스라서 따로 전원을 꺼서 사용해야하는데, 

첫 날에는 몰라서 그냥 두었더니 계속 빨간불이 들어오는 상태로 건전지를 낭비했다.

ㅋㅋㅋㅋㅋㅋ

 

 

무선 마우스에는 USB 칸에 꽂아서 사용하는 무선마우스와

이렇게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무선마우스가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USB타입 무선마우스

전에 사용하던 마우스는 USB 타입이어서 노트북 케이스에 넣을 때 늘 걸려서 불편했는데,

블루투스로 간단하게 페어링해서 사용하니 훨씬 편했다.

안녕이다 까만 마우스야

 

 

 

 

직접 사용해보니 패드 없이도 움직임이 빨라서 좋다.

무게도 적당해서 사용감도 좋다.

 

손이 닿는 부분은 유광이고 옆부분과 밒에는 무광이라 저렴해보이지 않는 디자인인 점도 좋다.

 

무선 마우스를 사는 건 블꾸를 하면서 처음으로 한 투자인데,

이 정도면 매주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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