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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썼다19

강남역 러쉬에 우우땅의 등장이라.. _러쉬 뷰티슬립 팩 후기 인싸중 인싸들만 모여있다는 러쉬에 내가 방문했다. ㅋㅋㅋㅋㅋㅋㅋ 강남 러쉬 매장은 매장에 들어갈 때 부터 손부터 씻고, 물기를 닦을 타올부터 준비해주셨다. 본인의 할 일이라며 내가 손을 씼는 내내 타올을 들고 기다려 주셨다. 따흐흑.. 감사한데 너무 부담스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 내 직원분들이 손님 한팀 당 담당해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사용도 해졸 수 있게 도와주셨다. 그 중에 러쉬 팩이 가장 궁금해서 손등에 시범을 하고 있는 나... 겨울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니까 보습에 좋은 팩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버터가 자안뜩 들어간 노란색 팩과, 라벤더와 꿀이 잔뜩 들어갔다는 분홍색 팩을 손등에 발라 주셨다. 원래는 바르고 10분정도 후에 씻어내는 것이 좋지만 기다릴 수 없으므로 30초 정.. 2021. 12. 8.
난생처음 마사지 받기 _ 먹골역 묵동 랑타이 간지럼을 유난히 잘 타는 사람이 하나씩은 꼭 있다. 뭐랄까 남의 손길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 ..그게 바로 나다. 그렇다보니 나는 그동안 마사지는 꿈도 못꿨다. 너무너무 간지러운 걸..? 그러다 이번에 아주 큰 맘을 먹고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마사지를 골랐다. 일에 찌든 내가 조금이라도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였다. 생각해보니 '국민영수증'에서 박영진씨가 나에게 주는 선물도 김영란법을 만들어서 3만원이상 주면 안된다한거 개쳐웃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지금 김영란법 위반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순이에 걸맞게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깝고, 후기가 좋은 건전업소로 골랐다. (마사지샵은 사실 맹인이 운연하는게 아니라면 모두 다 불법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유사 성매매가 행해지.. 2021. 12. 7.
고기에 진심인 짝꿍이랑 맛있는 생일파티 _ 먹골역 카우웨이 바비큐 드디어 내 짝꿍이랑 보내는 세번째 생일파티다..! 중랑구 카우웨이는 쩌언부터 봐두던 맛집이었는데, (우연히 중랑구민 블로그에 마실을 다녀온 후 찜해둔 맛집리스트) 드디어 고기에 ㅈ ㅣㄴ심인 내 짝궁이랑 바비큐맛집이라는 카우웨이에 다녀왔다. (남자친구가 사준거라 남돈내먹후기지만.. ㅋㅋㅋㅋ 내돈내산 스타일로.. ) 장소는 태릉입구역이랑 먹골역 사이에 있어서 좀 애매~ 하다. 그리고 큰 번화가도 아니어서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카우웨이를 알고 찾아가는게 아니면, 선뜻 발걸음을 하기 어려운 곳이다. 카우웨이 다른 블로그 후기글을 찾아보니 2시간전엔 에약을 하고 가야한대서 남자친구가 전날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에약을 해도 미리 좋은 예약석을 주시는 건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황당.. 나는 좀 안 쪽 .. 2021. 12. 6.
맛잇는 풀때기로 시작 _강남역 피그인더가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약속이라 아-주 들떴다. 근데 퇴근하고 만난 약속이라 그런지 몸이 너무 피곤헸고, 텐션이 저조해서 걱정했지만 피그인더 가든에서 완전 힐링 한끼를 먹었더니 기분이 그음방 좋아졌다. 강남에서 노는 건 집순이에게는 사실 드문일이라 늦은 점심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샐러드가 땡긴다는 친구들이 찾은 샐러드 가게가 강남역 피그인더가든 이다. 매장사진은 없지만 내부도 깔끔하고 혼밥하기도 좋은 분위기라 편했다. 피그인더가든이 체인점인건 알았지만, 강남에 있는줄은 몰랐었다. 셀러드 메뉴도 다양하고 주문이 까다롭지 않아서 더 좋았다. 서브웨이가면 빵부터 소스까지 다 골라야하는게 너무 귀찮기도 하고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곳은 샐러드 메뉴를 고르면 소스까지 정해.. 2021.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