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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버텼다

꾸준히가 제일 어렵다.

by 이지인 2021. 12. 1.

내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게기가 뭐였더라..

잘 돌이켜봐도 생각이 안 난다. 

역시 무계획형 인간의 표본 ISFP..

 

오늘 블로그를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총 방문자 수가 꽤나 쌓여있어서 놀랐다.

내 작은 경험들이 다른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쓴 글들과 후기였는데,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꾸준히 쓰지 못한 내가 부끄럽기도 하다.

 

 

 

최근 포스팅한 글이 6월 15일이고 오늘이 12월 1일이니까 반년동안이나 블로그를 비워두었다.

반년전 포스팅 글에는 여름냄새가 나는데

지금 창밖은 너무 추운 겨울이 되었다.

 

블로그를 비워두는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고.. 돌이켜보니 꽤나 꽉차게 살았다.

(알찬건 아니고 꽈악차게 살았나보다.) 

 

 

그동안 있었던 크고 작은일도 써보고 

내 생각도 써보고 편하게 다시 이어가보려한다.

하지만 무계획인간에 게으름뱅이인 내가 어디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금은 전혀 모르겠지만..

 

이젠 겨울 냄새나는 글로 블로그를 채워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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