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 읽었다6

철 없는게 아니라 낭만적인 거예요 시원한 바람과 쾌청한 하늘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오늘 , 오늘의 날씨와 꼭 어울리는 책을 소개해보기로 했다. 나는 책을 읽을 때 정감가는 에세이를 골라 읽는 편독서를 하는 편이다. 처음에는 극복해보려고 여러 책을 억지로 읽어 봤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독서 자체가 지루하고 지겹게 느껴졌다. 지금은 독서를 취미로 즐겨보고자 내가 좋아하고 읽고싶은 책만 읽어 보기로 했다. 이게 바로 성인이 누리는 자유다 ! 적어도 '성인이 읽어야 할 필독서'는 없으니까 독서 편식쟁이 답게 오늘의 책도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골라왔다. ' 철 없는게 아니라 낭만적인 거예요 ' 이 책 제목은 정말 한눈에 쏙 들어왔다. '낭만'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었기 때문이다. 낭만이라.. 낭만만 쫒다가는 그지 꼴 못 면한다가 .. 2021. 5. 10.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 블로그에 소개하는 첫 번째 책은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다. 일단 너무 기쁘다. 첫 소개하는 책이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랑구립정보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책이다. 평소 에세이 책을 좋아하는 나는 그날도 하이에나처럼 에세이 코너에서 새로운 책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다 발견한 내 마음의 소리 같은 책과 만났다. 그래, 맞아. 운동은 원래 죽을 것 같은때나 시작하는 법이지 책 안에서 고영 작가님은 운동러 3년차다. 너무나 공감가는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처음 이 책을 만난다면 '난 운동엔 관심 없어..' 라며 넘겨버릴 수 있다. 그 점이 이 책의 유일한 약점이다. 운동이야기가 맞지만 아니니까 잡숴보세요~! 잡숴봐!! 이러다 죽겠다 싶.. 2021. 5. 8.